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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 UFC 305에서 아데산야를 제압하며 타이틀 방어

by curw 2024. 8. 18.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가 호주 퍼스에서 열린 UFC 305에서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상대로 4라운드에서 경기를 펼치며 미들급 타이틀을 방어했습니다. 30세의 남아프리카 공화국 선수인 두 플레시스는 아데산야를 오른쪽 후크로 흔들고,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성공시키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두 선수의 경의

드리커스-뒤-플레시스
드리커스 뒤 ​​플레시스는 2020년 UFC 데뷔 이후 8전 전승을 달성했다. 출처 게티이미지


경기 후, 두 플레시스는 아데산야에게 경의를 표하며 두 사람의 불화가 해소되었음을 밝혔습니다. 그는 "이 팔각형을 전설과 공유하게 되어 영광이다. 오늘 밤 아프리카가 승리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두 선수는 서로를 존경하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두 플레시스의 아프리카 챔피언 주장


두 플레시스는 자신이 "최초의 진짜 아프리카 챔피언"이라고 주장하며, 아프리카 대륙에 살고 있는 자신과는 달리 아데산야와 카마루 우스만이 다른 나라로 이주한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UFC에 2020년 합류한 이후 1월에 숀 스트릭랜드를 상대로 타이틀을 따내고 첫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아데산야의 복귀와 경기 내용

드리커스-두-플레시스와-아데산야
Du Plessis와 Adesanya의 경기는 UFC 역사상 최초의 아프리카 선수만으로 구성된 타이틀전이었습니다.


UFC 미들급 전 챔피언 아데산야는 16개월 동안 5번의 타이틀전을 치른 후, 정신적 및 신체적 피로로 잠시 스포츠를 중단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복귀했습니다. 첫 번째 라운드에서 두 선수는 서로 공격을 주고받으며 좋은 경기를 펼쳤습니다. 두 플레시스는 레슬링을 활용해 아데산야를 여러 번 쓰러뜨렸고, 4라운드에서는 결정적인 공격으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아데산야의 결심


경기가 끝난 후, 아데산야는 "저는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라며 복귀 의지를 다졌습니다. 그는 자신의 패배에 실망했지만, 동시에 자랑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더 나은 상대와 싸웠고, 그에 대한 존경을 표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른 경기 소식

 


앞서 진행된 경기에서는 호주 출신의 케이시 오닐이 브라질의 루아나 산토스를 만장일치 판정으로 이기며 2연패를 끊었습니다. 오닐은 파리 올림픽에서 유명해진 브레이크댄서 레이첼 건의 춤을 따라하며 축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