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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섀넌 도허티, 53세의 나이로 암 투병 끝에 별세

by curw 2024. 7. 15.

섀넌 도허티의 사망 소식



2024년 7월 13일, 많은 이들이 사랑했던 배우 섀넌 도허티가 5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녀의 홍보 담당자인 레슬리 슬론은 "섀넌 도허티의 사망을 무거운 마음으로 확인합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도허티는 그녀의 가족과 반려견 보위와 함께 마지막 순간을 보냈습니다.

 

새넌-도허티
새넌-도허티



도허티의 연기 경력



섀넌 도허티는 40년 이상의 연기 경력을 자랑합니다. 특히 '비벌리 힐스 90210'에서 브렌다 월시 역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이 드라마는 베벌리힐스의 십 대들이 겪는 여러 어려움을 다뤘으며, 도허티는 이 역할로 여러 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암 투병과 공개적인 싸움

 


도허티는 2015년 3월 유방암 진단을 받았고, 유방절제술, 방사선 치료, 화학 요법을 받았습니다. 2017년에 완치되었다고 발표했지만, 2년 후 암이 재발했습니다. 그녀는 암과의 싸움을 공개적으로 말하며 소셜 미디어에 기록했습니다. 2023년 6월, 그녀는 암이 뇌로 퍼졌다고 공유했으며, 이 병과 끝까지 싸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새넌-도허티-소셜미디어-사진
암과의 싸움을 공개



어린 시절과 초기 연기 활동



섀넌 도허티는 멤피스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리틀 하우스 온 더 프레리'에서 제니 와일더 역을 맡으며 주목받았습니다. 이후 'Girls Just Want to Have Fun'에서 첫 주요 영화 역할을 맡았습니다. 1988년에는 '헤더스'에서 헤더 듀크 역을 연기했습니다.

 



다양한 작품과 역할



도허티는 'Charmed'에서 마녀인 세 자매 중 한 명으로 출연했습니다. 또한, '노스 쇼어'와 '몰래츠'와 같은 영화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2010년대에는 '댄싱 위드 더 스타'와 '스트릭틀리 컴 댄싱'에 출연하며 리얼리티 TV에도 진출했습니다.

 



개인 생활과 동물 권리 운동

 


섀넌 도허티는 두 번 결혼 후, 2011년 사진작가 쿠르트 이스와리엔코와 결혼했습니다. 그녀는 열정적인 동물 권리 운동가였으며, 2010년에 출간된 반자서전적 책 'Badass'를 통해 젊은 여성들에게 자신감을 가질 것을 권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