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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우크라이나, 러시아 영토로의 군대 진격

by curw 2024. 8. 15.

우크라이나 정부는 자국 군대가 여러 방향으로 러시아 영토로 계속 진격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소식은 최근 러시아 서부 국경 지역인 쿠르스크에서 발생한 기습 공격과 관련이 있습니다.

 

 


쿠르스크 공격과 비상사태


지난주,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이 있었고, 이로 인해 러시아 당국은 해당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군대가 쿠르스크로 1~2km 더 진군했으며, 100명의 러시아군을 포로로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러시아는 추가 진군을 막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전투의 심각성

 


이번 사건은 모스크바가 2022년에 본격적인 침공을 개시한 이후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가한 가장 깊숙한 침공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양국 간의 주장은 상반되고 있으며, 상황이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의 주장


체첸 아흐마트 특수부대 사령관인 압티 알라우디노프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의 진격을 거의 "완전히 차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육군 참모총장은 우크라이나 군대가 쿠르스크 국경 도시인 수자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전했습니다.

 

 

 


인도적 지원과 대피 통로


우크라이나 부총리 이리나 베레슈추크는 쿠르스크에 "안전 구역"을 설정하고, 러시아 민간인을 위한 인도적 지원을 조직할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대피 통로를 열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간인의 어려움


쿠르스크 지역의 상황이 긴장되고 있으며, 많은 시민들이 어려운 심리적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약 18만 명의 민간인이 대피해야 하며, 그 중 12만 1천 명이 이미 떠났습니다. 이들은 기본적인 필수품이 필요하다고 전해졌습니다.

 

 


드론 공격과 러시아의 대응


러시아는 드론 공격과 포격으로 피해를 입은 벨고로드 지역에 두 번째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모스크바는 117대의 무인기를 격추했다고 발표하며, 주로 쿠르스크와 벨고로드 지역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전했습니다.

 

 


국제 사회의 반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번 우크라이나의 공세가 "푸틴에게 진짜 딜레마를 안겨주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핀란드와 에스토니아 총리는 우크라이나의 군사 작전을 지지한다고 밝혔고, 라트비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영토에서 나토 무기를 사용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갈등은 계속해서 심화되고 있으며, 국제 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