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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우크라이나, 북한군과 첫 전투 치렀다고 밝혀

by curw 2024. 11. 6.

최근 우크라이나 고위 관리들은 북한군과 우크라이나군 간에 최초의 충돌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 루스템 우메로프는 소규모 북한군이 우크라이나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가 "북한과의 첫 전투는 세계에 새로운 불안정의 장을 연다"고 언급하면서 국제 사회의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북한군의 움직임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복잡성을 더욱 높이고 있으며, 이에 대한 여러 국가의 반응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북한군의 배치와 우크라이나의 대응

북한군인들이-총칼을-들고-있는-모습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는 약 11,000명의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국경 지역에 있다고 추정합니다./게티이미지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은 약 11,000명의 북한군이 쿠르스크 국경 지역에 주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지역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경계가 맞닿아 있는 곳으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지점입니다. 북한군의 움직임은 단순한 군사적 배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전투에 참여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루스템 우메로프 장관은 KBS와의 인터뷰에서 북한군의 일부가 러시아 군복을 입고 훈련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전투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현재까지는 소규모 접촉일 뿐 본격적인 교전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북한군이 아직 훈련 중이라는 점을 시사하며,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되기 전의 상황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국제 사회의 반응


한국, 미국, NATO의 정보원들은 이미 북한군의 배치를 확인했습니다. 이들은 북한군의 배치가 우크라이나 전쟁의 양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고 보고 있습니다. 지난달 서울에서는 러시아 대사를 소환해 북한군의 "즉각적인 철수"를 요구했으며, 이는 북한군의 존재에 대한 강한 반발을 나타냅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세계와 함께 러시아의 전쟁 확대 시도를 저지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단순히 자국의 안전을 넘어, 국제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전쟁의 파장을 줄이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적 협력


이번 사건은 북한과 러시아 간의 군사적 협력이 심화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러시아 의원들은 북한과의 상호 방위 조약을 비준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조약은 서로가 침략을 당할 경우 지원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양국 간의 군사적 동맹을 더욱 공고히 할 것입니다.

분석가들은 북한이 군대를 제공하는 대가로 금전적 지원이나 러시아의 군사 기술을 얻을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는 북한이 국제 사회에서 군사적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결론


북한군과 우크라이나군 간의 첫 충돌은 단순한 군사적 사안에 그치지 않고, 국제 정치의 복잡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북한의 군사적 움직임은 지역적 안정성을 위협하며, 우크라이나와 국제 사회의 긴밀한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앞으로도 계속 주목해야 할 사안으로, 국제 사회의 대응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