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허리케인 밀턴, 플로리다를 향해 다가오다

by curw 2024. 10. 8.

허리케인 밀턴이 플로리다주를 향해 이동하면서 5등급의 위험한 폭풍으로 강화되었습니다. 최대 풍속 180mph(285km/h)를 기록하며, 탬파만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민들은 대규모 대피 작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폭풍 해일과 강풍에 대한 경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밀턴의 경과와 관련된 정보, 대피 상황, 그리고 피해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허리케인 밀턴의 경과


허리케인 밀턴은 멕시코 유카탄 반도를 스치며 강력한 바람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예보에 따르면, 이 폭풍은 수요일에 플로리다 탬파만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론 데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이 폭풍이 괴물처럼 강력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허리케인이 발생할 때, 풍속에 따라 5등급으로 나누어지며, 3등급 이상의 폭풍은 상당한 인명 피해와 피해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밀턴은 기록적인 속도로 강화되어 24시간 이내에 풍속이 80노트(시속 148km)나 증가했습니다.

 

 

 


대피와 비상 경고

플로리다주의-시민들이-허리케인에-대비해-모래주머니를-채우고-있다.
플로리다 주 세인트 피터즈버그에서 허리케인 밀튼의 도착에 대비해 주정부가 모래주머니를 채우고 있다 / 게티이미지


현재 플로리다의 67개 카운티 중 51개 카운티에 비상 경고가 발령되었으며, 많은 주민들이 대피 명령에 따라 이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안 지역에서는 생명을 위협하는 폭풍 해일과 강풍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각 카운티에서는 대피 명령을 내리기 시작했으며, 교통 체증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일부 주유소에서는 연료가 바닥났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연방 비상 관리청(FEMA) 대변인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피 상황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피넬라스 카운티와 같은 피해가 컸던 지역에서는 대피 명령이 내려졌으며,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피해 예상과 복구 작업


허리케인 밀턴의 상륙이 예상되는 시점에 맞춰, 플로리다 정부는 대규모 복구 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헬렌 허리케인 이후 잔해물 제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피해 지역의 도로가 여전히 폐쇄되어 있어 구호품 전달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정부는 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에 군인을 추가로 배치하라고 지시했으며, 연방 지원금으로 약 1억 4천만 달러가 승인되었습니다. 이러한 지원은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복구를 돕기 위한 것입니다.

 

 

 


결론


허리케인 밀턴의 위협은 플로리다주 주민들에게 심각한 상황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바람과 폭풍 해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대피 명령을 따르고,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부와 관련 기관들은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계속해서 상황을 모니터링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