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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민주당 전당대회 둘째 날 하이라이트

by curw 2024. 8. 21.

민주당 전당대회 둘째 날, 주요 연설자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미셸 오바마 전 영부인, 더그 엠호프 부통령이 나섰습니다.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과 그녀의 러닝메이트인 미네소타 주지사 팀 월즈는 위스콘신에서 집회를 열어 선거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2024.08.21 - [뉴스] - 해리스의 부통령 후보자 팀 월츠의 아내, 그웬 월츠는 누구?



새로운 세대의 목소리


전 대통령 존 F. 케네디의 손자인 잭 슐로스버그와 지미 카터의 손자인 제이슨 카터가 새로운 세대를 대표했습니다. 슐로스버그는 해리스가 할아버지처럼 공직에 헌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카터는 호스피스에 있는 할아버지가 "카말라 해리스에게 투표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공화당의 목소리

 


이날 대회에서는 여러 공화당원이 연설했습니다. 스테파니 그리샴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도덕성 부족을 지적하며 해리스에게 투표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평생 공화당원인 카일 스위터는 트럼프가 미국 근로자를 돌보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주요 인사들의 지지


상원 다수당 대표 척 슈머는 해리스가 이끄는 미국이 "더 공정하고 자유로운 미래"가 될 것이라며 트럼프의 국가 비전을 비판했습니다.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진보적 정책을 지속하기 위해 해리스를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리스의 가족 이야기

해리스의 남편, 더그 엠호프가 저녁이 끝나갈 무렵 무대에 올랐습니다. 출처 게티미지


더그 엠호프는 해리스를 가족의 중심 인물로 소개하며,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해리스의 의붓아들 콜 엠호프는 비디오 메시지로 아버지를 소개하며 가족의 이야기를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부부의 지지 연설

미셸과 버락 오바마는 모두 민주당에 승리를 당연하게 여기지 말고 도널드 트럼프를 이기기 위해 힘을 합치자고 촉구했습니다. 출처 게티이미지


미셸 오바마는 해리스가 대통령이 될 자격이 있다고 말하며 "희망이 돌아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버락 오바마는 해리스와 월즈를 옹호하며 "횃불이 전달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투표를 독려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4년 더 허세와 어리석음, 혼란이 필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리스와 월즈의 집회


해리스는 대회 대의원들이 점호를 마친 후 상징적으로 당의 대선 후보 지명을 수락했습니다. 그녀는 생식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세 연설을 했고, 월즈는 공화당 전당대회를 "한 사람"인 트럼프의 대관식이라고 비난했습니다.

 



2024.08.19 - [뉴스] - 2024년 민주당 전당대회 개요

 

2024년 민주당 전당대회 개요

2024년 선거를 앞두고, 시카고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DNC)에 수천 명의 사람들이 모일 예정입니다. 이 전통은 1830년대 앤드류 잭슨 대통령을 지지하는 대의원들이 모였던 데서 유래하였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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