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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바누아투 지진: 생존자 구조와 피해 상황

by curw 2024. 12. 18.

바누아투에서 발생한 규모 7.3의 지진은 수도 포트빌라에서 14명의 사망자를 초래하고, 200명 이상이 부상을 입는 등 큰 피해를 남겼습니다. 구조대원들은 생존자 수색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정부는 7일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피해 지역의 주민들은 이번 지진이 예고 없이 찾아온 만큼 큰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지진의 발생과 피해 규모


2023년 화요일, 바누아투 수도 포트빌라에서 발생한 지진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지진의 진동은 최소 10개 건물에 심각한 구조적 손상을 입혔고, 전력과 통신 서비스도 중단되었습니다. 특히, 미국 대사관과 영국 고등판무관이 입주한 건물이 큰 피해를 입었고,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생존자 구조 작업

바누아트-지진-피해를-복구하기-위해-구조대원들이-구조-작업을-하고-있다.
바누아투 경찰이 Facebook에 공유한 사진에는 구조대원들이 손으로 잔해를 걸러내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지진 발생 후, 구조대원들은 잔해 속에서 생존자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조대원들은 손으로 잔해를 치우고, 무너진 건물 아래로 기어들어가며 생명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구조 작업 중에는 공기 망치와 굴삭기, 식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생존자 세 명이 구조되었으나, 그 중 한 명은 사망하는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주민들의 반응과 경과


많은 주민들은 이번 지진이 예고 없이 발생한 만큼 큰 두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한 주민은 지진 발생 당시 아내와 함께 크리스마스 축제를 즐기고 있었으며, 갑작스러운 폭발음에 놀랐다고 전했습니다. 바누아투는 자연재해에 익숙한 지역이지만, 이번 지진은 그 어느 때보다 예기치 않은 상황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진과 추가 피해


지진 발생 후 밤새 여진이 계속되었으며, 이는 주민들에게 또 다른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여진은 주거지와 건물에 추가적인 피해를 줄 수 있으며,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국제 사회의 지원


바누아투 정부는 호주, 미국, 프랑스 등 여러 나라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호주 정부는 수색 및 구조 활동을 돕기 위해 팀을 파견할 예정이며, 이는 피해 복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국제 사회의 지원은 바누아투 주민들이 이번 재난을 극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피해 복구와 앞으로의 전망


바누아투의 사업 회복력 위원회 회장은 지진 피해가 특정 지역에 국한되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바누아투 외곽 지역은 대부분 무사하다고 전하며, 식량 부족과 같은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번 지진으로 인해 사망자가 이렇게 많아진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바누아투 지진은 많은 생명을 앗아갔고, 지역 사회에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은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복구 과정에서 국제 사회의 지원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