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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긴장 고조

by curw 2024. 8. 6.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의 헤즈볼라 군사 시설에 대한 공습을 감행했습니다. 레바논 보건부는 이번 공습으로 인해 마이파둔 마을에서 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한 이들은 헤즈볼라 전사들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북부 마을에 드론 공격을 가해 두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최근 사건의 배경

이스라엘-방위군
출처 이스라엘 방위군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그리고 이란 간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주 이스라엘 공습으로 베이루트 남부에서 헤즈볼라 고위 지휘관 푸아드 슈크르가 사망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그가 골란고원에 대한 로켓 공격의 책임자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공격으로 12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사망했습니다. 그러나 헤즈볼라는 이 공격에 대한 연루를 부인했습니다.

 

 



국제적 반응


슈크르가 암살된 후,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테헤란에서 살해되었습니다. 이란은 이스라엘을 비난하며 보복을 다짐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더 큰 지역 갈등으로 번질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미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는 자국 시민들에게 레바논을 떠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스라엘의 대응


이스라엘 방위군은 마이파둔에 대한 공격이 정보 기관의 지시에 따라 수행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헤즈볼라는 이에 대응하여 이스라엘에 드론을 발사했지만, 이는 슈크르의 죽음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의 입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에 대해 우려하며 고위 국가 안보팀과 회의를 가졌습니다. 앤터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24시간 내내 작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엔 인권 책임자 볼커 투르크는 모든 당사자들이 긴급히 행동해 상황을 진정시키길 촉구했습니다.

 

 



이라크의 상황


한편, 이라크의 Ain al-Assed 기지에 대한 로켓 공격으로 여러 명의 미군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기지는 이슬람 국가와 싸우는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곳으로, 최근 여러 차례 공격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