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도미닉 솔랑케 영입 협상 중

토트넘 홋스퍼가 본머스의 스트라이커 도미닉 솔란케를 영입하기 위해 심도 있는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이번 거래는 약 6,000만 파운드 규모로 예상됩니다. 솔랑케 이적의 필요성과 이적 후 상황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솔란케의 해지 조항과 협상 금액

본머스 구단주 빌 폴리는 지난달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솔란케의 해지 조항이 약 6,500만 파운드라고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두 클럽은 이보다 낮은 금액으로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토트넘의 감독 앙제 포스테코글루는 지난 여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해리 케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공격력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솔란케는 이러한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솔란케는 지난 시즌 본머스에서 42경기에 출전해 21골을 넣으며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냈습니다. 만약 이 거래가 성사된다면, 본머스는 네이선 아케를 맨체스터 시티에 4,000만 파운드에 판매한 기록을 넘어서게 됩니다.

솔란케는 2019년에 리버풀에서 본머스로 이적했습니다. 당시 이적료는 1,900만 파운드였으며, 리버풀은 상당한 매각 조항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본머스 구단주 폴리는 솔란케가 팀에 남기를 바라지만, 잠재적인 대체자로 두세 명의 후보를 준비해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