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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우크라이나-러시아 국경에서 발생한 충돌과 쿠르스크 지역 비상사태

by curw 2024. 8. 8.

최근 우크라이나 군대가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을 공격하면서 이 지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국경을 넘나드는 드문 공격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쿠르스크 지역 비상사태 선포


알렉세이 스미르노프 지사 대행은 적군의 침입을 막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인해 민간인 피해가 발생했으며, 최소 5명이 사망하고 3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 중에는 어린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침공

 


러시아 측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군대는 최대 1,000명의 병력과 탱크 11대, 장갑전투차량 20대 이상을 동원해 쿠르스크 지역의 수자 마을 인근에 진입했습니다. 이로 인해 여러 마을에서 전투가 벌어졌으며, 주민들은 이동을 제한받고 공개 행사가 취소되었습니다.

 

 



전투 상황


쿠르스크에서는 여러 차례 공중 경보가 발령되었고, 전투기가 저공 비행하는 모습이 목격되었습니다. 수천 명의 주민들이 대피했으며, 다른 도시에서 의사들이 징집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 군대가 수자 가스 허브를 장악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이 시설은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를 거쳐 EU로 천연가스를 운송하는 주요 가스 시설입니다.

 

 


국제적 반응


백악관 대변인은 이번 공격에 대해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우크라이나 군에 연락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민간인 건물과 거주지를 향해 무차별적으로 발포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전투의 결과와 전망


러시아 참모총장 발레리 게라시모프는 쿠르스크 지역으로의 진격이 중단되었으며, 러시아군은 국경 인접 지역에서 적을 계속 파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현지 상황은 여전히 불안정하며, 전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의 대령 블라디슬라프 셀레즈노프는 이번 공격이 예방적 조치라고 밝혔으며, 약 75,000명의 러시아군이 국경 근처에 집결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우크라이나 군대의 쿠르스크 지역 공격은 국제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양국 간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