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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일본 중부 지역, 폭우로 인한 대규모 홍수 경고와 대피 명령

by curw 2024. 9. 21.

일본 중부 지역의 4개 도시에서 폭우로 인한 대규모 홍수를 경고받고 수만 명의 주민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이시카와현의 와지마시와 스즈시에 각각 18,000명과 12,000명이 대피하라는 통보를 받았으며, 인근 니가타현과 야마가타현에서도 추가적인 대피 명령이 발효되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 지역에 폭우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대피 명령과 상황

와지마의-거리가-물에-잠긴-모습
일본 공영방송 NHK가 공개한 영상에는 와지마의 한 거리가 물에 잠긴 모습이 담겨 있다.


와지마시와 스즈시는 최근 발생한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주민들은 다시 한 번 자연재해의 위협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NHK의 보도에 따르면, 12개 강이 제방을 넘었으며, 일부 지역은 물에 잠긴 상태입니다. 소방재난관리청은 최소 한 채의 주택이 산사태로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지진과 자연재해의 연속


이번 홍수는 새해 첫날 발생한 규모 7.5의 대지진 이후 지역이 회복 중인 상황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지진으로 최소 236명이 사망하고 많은 건물과 도로가 파괴된 바 있습니다. 일본은 최근 몇 년 동안 전례 없는 폭우로 인해 홍수와 산사태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결론


일본 중부 지역의 폭우와 홍수는 주민들에게 큰 불안감을 주고 있으며, 기상 당국은 지속적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대피 명령이 내려진 지역 주민들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