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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메르타 루이스 공주와 미국 무당 두렉 베렛의 결혼식 축제 시작

by curw 2024. 8. 30.

노르웨이의 메르타 루이스 공주와 그녀의 미국인 연인 두렉 베렛의 결혼식을 위한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수백 명의 손님들이 노르웨이 서부의 올레순 마을에 도착해 역사적인 호텔에서 "만남과 인사"를 즐기고 있습니다. 금요일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가이랑게르로 여행을 떠나, 아름다운 산과 폭포를 감상하며 가벼운 점심을 즐길 예정입니다. 결혼식은 토요일에 비공식적인 행사로 진행됩니다.

 

 

 


결혼식의 참석자와 비공식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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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노르웨이의 메르타 루이스 공주와 자신을 샤먼이라고 밝힌 미국의 두렉 베렛 (게티이미지)


스웨덴 왕실 구성원들과 다양한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리얼리티 스타 신시아 베일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노르웨이 언론에 따르면, 손님들은 행사 중 휴대전화나 카메라 사용을 자제하고 소셜 미디어에 게시하지 말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메르타 루이스 공주의 배경


52세의 메르타 루이스 공주는 전직 승마 선수로, 노르웨이 국왕 하랄드의 장녀입니다. 그녀는 고인이 된 작가 아리 벤과 결혼하여 세 딸을 두었으나, 2017년에 이혼했습니다. 메르타 루이스는 대체 치료와 관련된 논란 속에서도 자신의 길을 걸어왔으며, 2002년에 "Her Royal Highness" 칭호를 잃었습니다. 이후에도 영적인 활동과 교육을 통해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두렉 베렛의 신념과 반응


49세의 두렉 베렛은 자신을 샤먼이라고 주장하며, "신의 종이자 에너지 활성화자"로서 영성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그는 과거에 죽음에서 부활했다는 주장과 함께, 자신의 예언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메르타 루이스는 그의 주장에 대해 미리 비판을 예상하며, 그와의 관계가 단순히 그를 좋아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결혼식의 전통적 요소


이번 결혼식은 노르웨이 교회의 전통적인 결혼 전례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며, 마르기트 로비세 홀테 본당 신부가 주례를 맡습니다. 두 사람은 노르웨이에서 함께 집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베렛은 작위 없이 왕실에 합류할 것이라고 보도되었습니다.

 

 

 

 


결혼식에 대한 논란


결혼식과 관련하여 메르타 루이스 공주는 과거에 비판을 받았던 행동으로 인해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있습니다. 최근에는 결혼 기념 진 라벨에 자신의 이름과 왕실 칭호가 적혀 있어 비난을 받았습니다. 또한, 이 커플이 결혼식을 독점적으로 취재할 잡지 계약을 맺어 노르웨이 언론이 취재하는 데 배제된 것에 대해서도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제기되었습니다.


 

 


메르타 루이스 공주와 두렉 베렛의 결혼식은 노르웨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전통적인 요소와 현대적인 접근이 결합된 행사로 진행될 것입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지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있습니다. 결혼식의 전반적인 진행과 반응이 어떻게 이어질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