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와의 토론 이후 자신의 정치적 미래를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 속에서도 민주당 후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최근 활동과 발언, 민주당 내의 반응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민주당 고위 인사와의 회동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와의 토론 이후,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당 고위 인사와의 회동을 통해 자신의 입지를 다지려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백악관에서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과 비공개 오찬을 가진 후, 두 사람은 민주당 캠페인에 합류해 바이든 대통령이 경쟁에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 또한 지지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출마 의지
바이든 대통령은 "저는 민주당의 후보입니다. 아무도 저를 밀어내지 않습니다. 저는 떠나지 않을 겁니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출마 의지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는 바이든-해리스 캠페인에서 보낸 모금 이메일에서도 반복되었으며, 바이든 대통령은 "제가 할 수 있는 한 명확하고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출마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토론 이후 제기된 의문과 반응
도널드 트럼프와의 토론 후, 바이든 대통령이 캠페인을 계속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토론에서의 무언의 말, 약한 목소리, 이해하기 어려운 답변 등이 이러한 의문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 내에서도 그의 공직 적격성과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백악관과 바이든 캠프의 대응
백악관과 바이든 캠프는 그의 미래를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아니요, 절대적으로 거짓입니다"라고 직접 대답하며,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백악관 대변인 카린 장피에르는 바이든 대통령의 경선 참여 의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부인하며, "완전히 거짓"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민주당 내의 지지와 반응
바이든 대통령은 수요일에 민주당 주지사들과 회동을 가졌으며, 이들은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민주당 기부자와 의원들은 대통령에게 물러나라고 공개적으로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리스 부통령은 여전히 가장 유력한 대체자로 여겨지며, 그녀의 지지율이 상승했습니다.
결론
조 바이든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와의 토론 이후에도 민주당 후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백악관과 바이든 캠프는 그의 출마 의지를 강하게 표명하고 있으며, 민주당 내에서도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향후 행보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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