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조 바이든의 나이와 직무 수행 적합성에 대한 우려, 첫 대선 토론의 결과

by curw 2024. 6. 29.

많은 미국인들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나이와 직무 수행 적합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해왔습니다. 목요일 저녁 열린 대선 토론은 이러한 우려를 잠재우지 못했습니다. 이번 토론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낮은 기준을 가지고 임했지만, 그는 버벅거리고 횡설수설하며 모호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트럼프(좌)_바이든(우)
도널드 트럼프(좌)_조 바이든(우)



바이든 캠프의 해명과 토론 중반의 위기


토론 중반쯤, 바이든 캠프는 기자들에게 대통령이 감기에 걸렸다고 말하며 쉰 목소리를 설명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변명처럼 들리기도 했습니다. 90분 동안 바이든 대통령은 종종 위기에 처했으며, 특히 이른 저녁 시간에 그의 대답 중 일부는 터무니없었습니다. 예를 들어, 그는 "우리가 마침내 메디케어를 이겼습니다"라는 말로 한 가지 대답을 마쳤습니다. 이는 정부가 노인을 위해 운영하는 의료 프로그램에 대한 이상한 답변이었습니다.

 



케이트 베딩필드의 평가와 바이든의 큰 문제


바이든의 전 커뮤니케이션 디렉터인 케이트 베딩필드는 CNN에 출연해 "조 바이든에게는 좋은 토론이 아니었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그녀는 그의 가장 큰 문제가 에너지와 체력을 증명하는 것이었지만, 그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토론 중반의 기세 변화와 트럼프의 반응


토론이 진행되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기세를 바꾸려는 시도로 상대방을 상대로 큰 스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스윙 중 몇 개가 착지하여 전직 대통령을 화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CNN 진행자들이 제기한 경제와 이민 문제에 대해서는 도널드 트럼프가 더 신뢰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럼프의 반격과 바이든의 대응 실패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의 답변을 농담조로 비난하며, "그가 그 문장의 마지막에 뭐라고 했는지 정말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는 규율 있고 민첩한 성과를 보이며, 바이든의 기록에 대한 공격으로 토론을 이끌었습니다. 반면,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의 주장에 거의 대응하지 못했습니다.

 



바이든의 낙태 문제와 트럼프의 대응


토론 중 낙태 문제로 화제가 바뀌자,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민주당이 아기가 태어난 후 낙태를 지지한다고 잘못 주장했습니다. 이는 로 대 웨이드 사건 이후 트럼프와 공화당의 약점으로 입증된 문제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당신들이 한 일은 정말 끔찍한 일"이라고 말하며 공격을 가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토론 후반부와 카말라 해리스의 평가


토론이 끝난 직후 등장한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은 대통령이 “느린 출발”을 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강하게 마무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도덕성을 비판하며 그의 성인 영화 배우 스캔들을 언급했습니다.

 



트럼프의 1월 6일 국회의사당 폭동에 대한 대응


트럼프 전 대통령은 1월 6일 국회의사당 폭동에 대한 자신의 책임에 대한 질문을 피하려 했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그를 놓아주지 않았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는 그 사람들에게 국회의사당으로 올라가도록 격려했습니다. 그는 아무 짓도 안 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현대 미국 역사상 가장 이른 토론과 민주당의 전략


이번 토론은 현대 미국 역사상 가장 이른 토론이었고, 바이든 팀이 그렇게 원했던 이유는 트럼프에게 초점을 맞추려는 전략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토론 이후 바이든의 성과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아질 것입니다.

 



민주당의 미래와 바이든의 대선 전망

민주당은 8월에 당대회를 열고, 9월에 또 다른 토론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많은 민주당원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성과에 대해 의구심을 가질 수 있으며, 다른 후보를 고민할 수도 있습니다. 바이든 캠페인은 앞으로 몇 달 동안 그의 지지자를 집결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토론 이후 많은 민주당원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11월 출마 전망에 대해 심각한 의구심을 갖게 될 수 있습니다.